신지현, 초원 위 반려견과 함께한 ‘힐링 가을 피크닉’
/사진=신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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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이 높이 열린 10월의 오후, 배우 겸 모델 신지현이 자신의 SNS에 반려견과 함께한 피크닉 사진을 공개했다. 초원의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자리에서, 그는 포근한 니트 가디건과 은은한 핑크 스커트 차림으로 강아지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었다. 햇살이 스치는 그 순간, 그녀의 미소와 반려견의 눈빛이 닮아 있었다.

잔디 위에 깔린 체크 패브릭, 옆에 놓인 바구니와 커피잔이 만들어내는 여유로운 장면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완성됐다. 신지현은 이번 피크닉 룩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단순한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듯, 꾸밈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감성을 자아냈다. 팬들은 “가을이 신지현 얼굴 같다”, “이 계절의 빛과 완벽한 조화”라는 반응을 남겼다.

/사진=신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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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의 부드러운 질감은 초원의 초록빛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스커트의 핑크 톤은 가을의 공기에 달콤한 생기를 더했다. 신지현은 옆자리에 앉은 베들링턴 테리어 품종의 반려견을 꼭 안은 채, 가벼운 눈웃음으로 평온한 기분을 드러냈다. 햇살이 반려견의 은빛 털에 스며들며 한층 더 따스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요즘 가장 소중한 시간은 함께 산책하는 순간이에요.”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SNS에서도 산책, 드라이브, 브런치 등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공유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이번 피크닉 컷은 그 연장선에 있는 장면이다.

2025년 가을, 신지현의 패션은 ‘편안함 속의 우아함’을 향하고 있다. 오버핏 니트와 자연스러운 헤어, 그리고 가벼운 톤온톤 메이크업이 전체적으로 담백한 조화를 이루며, 패션 모델로서의 감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촬영지로 보이는 들판은 구름이 낮게 깔린 채 햇살이 퍼지는 오후의 풍경이었다. 자연광을 그대로 받은 그의 피부는 투명하게 빛났고, 반려견과 함께한 평화로운 표정에는 배우 신지현의 또 다른 매력이 담겼다.

/사진=신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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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 소속 배우이자 모델로 활약 중인 신지현은 최근 광고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번 피크닉 일상 공개는 그가 전하고 싶은 ‘소소한 행복의 미학’을 보여주는 한 장면으로, 팬들에게 계절의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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