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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를 찾아 떠나다

스타패션

거울 속 서효림은 마치 무심하게 툭 걸친 듯 보이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컬러 플레이로 시선을 압도한다. 지난번 “텐션은 클럽급!” 서효림, 케이크 앞 천사와 거울 속 레더 퀸 사이 를 통해 강렬한 냉미녀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일상의 여유로움을 한껏 머금은 내추럴 힙스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블루와 옐로, 그리고 핑크라는 과감한 색 조합을 이토록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건 역시 그녀만의 타고난 감각 덕분이다.
체크 패턴이 다했다! 심심한 룩에 심폐소생술 하는 법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데님과 가디건 조합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일등 공신은 단연 '이너프원'의 체크 에코백이다. 노란색과 검은색이 교차하는 타탄체크는 시각적으로 명확한 포인트를 주며 전체적인 룩의 온도를 끌어올린다. 셔츠 장인으로 소문난 브랜드가 만든 가방답게, 탄탄한 조직감과 넉넉한 수납력은 물론이고 어깨에 멨을 때 자연스럽게 잡히는 실루엣이 예술이다.
선글라스는 거들 뿐, 핑크 프레임으로 완성한 위트
전체적인 룩의 톤이 차분한 블루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선글라스에 있다. 연한 핑크 컬러의 프레임은 서효림의 장난기 가득한 무드를 대변하며,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겨울 스타일링에 경쾌한 리듬감을 더한다. 거울 셀카의 필수 아이템인 스마트폰 케이스의 반짝임까지 더해지니, 이곳이 복도인지 런웨이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길게 늘어뜨린 진주의 파격, 우아함과 힙함 사이
손목에서부터 길게 늘어뜨린 롱 진주 스트랩은 이번 룩의 숨은 킥이다. 클래식의 상징인 진주를 정석적인 목걸이가 아닌, 핸드폰 스트랩이나 액세서리 형태로 길게 연출해 스트릿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와이드한 데님 팬츠의 편안함과 진주의 우아함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묘한 이질감이 오히려 세련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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