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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현프로디테' 유니스 진현주, 단정한 트위드 아래 '반항의 워커'를 통해 클래식한 우아함을 뽐냈던 그녀가 이번엔 180도 달라진 무드로 워싱턴 D.C.의 밤을 뒤흔들었다. 정형화된 틀을 깨부수듯 강렬한 레드 타탄체크와 스파이크 장식을 더해, 한층 날 선 에너지를 뿜어내는 '글램 펑크' 룩을 완성한 것이다. 얌전한 우등생인 줄 알았더니 방과 후 공연장을 점령한 밴드 보컬로 변신한 듯한 드라마틱한 서사가 의상 한 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복 셔츠에 수염을 그렸나? 선을 넘나드는 체크의 도발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와 타이 조합은 언제나 옳지만, 진현주는 여기에 레드와 블랙이 교차하는 격렬한 타탄체크 원피스를 얹어 반전 극을 썼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프레피 룩에 가죽 장갑과 메탈 스터드 암밴드를 슬쩍 끼워 넣은 센스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다. 단정함을 베이스로 하되 디테일에서 터져 나오는 반항심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그녀의 투명한 피부와 대비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성조기 두르고 자유의 여신상 등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위트 만점
무대 뒤 계단에서 포착된 모습에서는 한결 편안하면서도 영리한 액세서리 활용이 돋보인다. 성조기 패턴의 반다나를 큼지막한 리본으로 묶어 연출한 헤어 스타일은 워싱턴 D.C.라는 장소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재치 있는 '현지 적응형' 패션을 완성했다. 한쪽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오프숄더 티셔츠는 자칫 투박해질 수 있는 캐주얼 룩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한 방울 떨어뜨려 한층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손끝까지 서린 락스피릿, 하트가 이토록 힙할 줄이야
가까이서 들여다본 진현주의 스타일은 디테일의 승리다. 화이트 타이 끝단에 박힌 빨간 하트 와펜은 귀여운 포인트인 동시에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타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컷아웃 디테일이 살아있는 블랙 레더 장갑은 이번 룩의 정체성을 못 박는 핵심 아이템이다. 화려한 그래피티 벽면 앞에서도 묻히지 않는 그녀의 존재감은 단순히 옷을 입는 것을 넘어, 그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하는 본능적인 패션 감각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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