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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하이키 서이, 시스루 벌룬 소매와 롱부츠의 드라마틱한 조화... 안구 정화 집행하는 비현실적 비율에서 치명적인 다크 판타지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캐나다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자유로운 여행자' 그 자체다. 아찔한 높이의 유리 바닥 위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든다. 도심의 빌딩 숲과 대비되는 서이의 내추럴한 무드는 마치 한 편의 하이틴 로드 무비를 연상시킨다.

고소공포증도 이겨낸 힙한 아우터의 위력
캘거리의 랜드마크를 정복하는 가장 쿨한 방법은 역시 무심하게 걸친 오버사이즈 후드 집업이다. 서이는 넉넉한 핏의 그레이 후디와 마이크로 쇼츠를 매치해 '하의 실종' 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여기에 투박한 검정 크록스와 삭스 조합으로 활동성까지 챙겼다. 빌딩 숲을 배경으로 한 아찔한 앵글에서도 서이의 비율은 굴욕 하나 없이 완벽한 수직을 그린다.

백스테이지와 일상을 오가는 온도 차의 미학
캐나다의 거리에서 보여준 편안한 모습과 대조적으로, 거울 셀카 속 서이는 다시금 아티스트의 날카로운 감각을 깨운다. 헝클어진 체크 패턴이 겹쳐진 비대칭 스커트는 반항적인 록 시크 무드를 자아내며, 심플한 블랙 민소매 톱과 조화를 이뤄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완성한다. 일상에서는 이지웨어를, 무대 뒤에서는 실험적인 레이어링을 즐기는 그녀의 패션 스펙트럼은 한계가 없다.

체크 패턴이 춤추는 무심한 카리스마
벽에 기대어 응시하는 서이의 옆모습은 몽환적이면서도 단단하다. 여러 종류의 타탄체크가 패치워크된 스커트는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지만, 차분한 블랙 톤의 상의와 묵직한 가죽 벨트로 중심을 잡아 영리하게 소화해냈다. 정형화된 틀을 거부하는 이런 스타일링이야말로 지금 가장 뜨거운 하이키만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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