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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푸른 녹음 사이로 비치는 햇살보다 눈부신 배우 하윤경이 이번엔 로맨틱한 꽃무늬와 함께 돌아왔다. 지난번 하트가 슝슝~ 하윤경, 루즈핏 니트로 완성한 ‘따뜻한 가을의 결’에서 포근한 가을의 온도를 보여줬다면, 이번 룩은 한층 과감하고 생동감 넘치는 여성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화사한 플로럴 패턴과 묵직한 가죽 소재를 믹스매치한 그녀의 감각은 역시 '스타일링의 정석'이라 불릴 만하다.
프릴이 춤추는 셔츠, 얼굴에 반사판을 켠 듯한 효과
잔잔한 붉은 꽃송이가 흩뿌려진 블라우스는 그 자체로 로맨틱함의 결정체다. 특히 가슴 라인을 따라 풍성하게 잡힌 프릴 디테일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셔츠 스타일에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소매 끝단의 주름 장식까지 더해져 손끝 하나 움직일 때마다 우아한 율동감이 느껴진다. 화려한 패턴 덕분에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하윤경의 이목구비가 더욱 선명하게 살아나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가죽 스커트로 완성한 반전의 '밀당' 스타일링
자칫 너무 달콤하기만 할 수 있는 플로럴 룩을 잡아주는 건 바로 하의의 선택이다. 하윤경은 부드러운 실크나 면 소재 대신, 딥한 브라운 컬러의 레더 스커트를 선택해 룩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 매끄러운 광택이 도는 가죽 소재는 상의의 연약한 프릴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페미닌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도회적인 강단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영리한 소재 매치다.

선글라스 하나로 끝내는 '보키'의 힙한 모먼트
"보키"라는 캡션처럼, 그녀의 위트 있는 포즈와 소품 활용이 화룡점정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살짝 내려 쓰거나 입에 무는 제스처는 우아한 착장에 힙한 반전 매력을 더한다. 정형화된 페미닌 룩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투영할 줄 아는 그녀의 여유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톤온톤으로 맞춘 메이크업까지, 하윤경의 감각은 오늘도 맑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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