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미식, 달콤한 고백” 튀르키예가 제안하는 ‘사랑의 디저트 3선’

                /사진=튀르키예, '발렌타인 디저트 3선'으로 사랑 고백
/사진=튀르키예, '발렌타인 디저트 3선'으로 사랑 고백

“달콤한 것을 먹고, 달콤한 말을 나누자(Tatlı yiyelim, tatlı konuşalım).” 튀르키예에는 디저트를 대하는 특별한 철학이 있다.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디저트는 상대와 따뜻하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주는 로맨틱한 마중물이다. 다가오는 발렌타인을 맞아 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닮은 튀르키예 ‘디저트 3선’을 제안한다.

부드러운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천상의 맛’ 카이막은 튀르키예 전통 아침 식사에 빠지지 않는 유제품이다. 우유의 지방을 모아 크림처럼 굳혀 만든다. 빵 위에 꿀을 곁들여 먹으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고소함이 특징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를 지닌 카이막은 천천히 음미할수록 그 매력이 드러나 소중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즐기기에 좋다.


                /사진=튀르키예, '발렌타인 디저트 3선'으로 사랑 고백
/사진=튀르키예, '발렌타인 디저트 3선'으로 사랑 고백

겹겹이 쌓인 견고한 약속을 상징하는 바클라바는 튀르키예 미식의 정수로 꼽힌다. 종잇장처럼 얇은 필로 반죽을 40층 이상 쌓아 올린 뒤, 층마다 버터를 고르게 바르고 피스타치오와 호두 등 견과류를 채워 오븐에 굽는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시럽을 더해 완성되는 바클라바 제조 과정에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바삭한 첫 식감 뒤에 오는 진한 달콤함은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연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다.


                /사진=튀르키예, '발렌타인 디저트 3선'으로 사랑 고백
/사진=튀르키예, '발렌타인 디저트 3선'으로 사랑 고백

익숙함 속에서 다시 찾는 설렘을 선사하는 튀르키예 초콜릿은 세계적인 견과류 생산국인 튀르키예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카다이프 등 전통 재료를 다양하게 조합한 초콜릿을 선보인다. 최근 화제를 모은 ‘투바나 초콜릿’부터 카다이프에 바클라바 조각을 더한 ‘이스탄불 초콜릿’까지, 재료와 구성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익숙한 재료로 신선한 맛을 만들어내는 튀르키예 초콜릿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고마운 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선물이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사랑의 형태가 하나로 정의될 수 없듯, 튀르키예의 디저트 역시 각기 다른 이야기와 풍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튀르키예의 이색 디저트를 통해 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튀르키예는 유럽과 아시아가 교차하는 지정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세계 3대 미식 강국으로 손꼽히며,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미식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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