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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가 국내 최고 럭셔리 랜드마크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부티크는 로마의 문화유산과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불가리의 대담하고 세련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2024년부터 전 세계에 전개 중인 새로운 스토어 콘셉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불가리 부티크는 이탈리아 예술 전통에 깊이 뿌리내린 불가리의 영원한 미학을 공간 전반에 담았다. 외관은 수세기에 걸친 로마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아시아적 소재와 장인정신을 연결했다. 아이코닉한 세르펜티에서 영감을 받은 대나무 장식과 임페리얼 그린 마블로 마감된 파시아에 새겨진 로마 대문자 로고가 눈길을 끈다. 입구를 감싸는 두 개의 트래버틴 나보나 기둥은 로마 고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웅장함을 더한다. 불가리를 대표하는 그린 컬러는 고대 로마의 승리와 한국의 ‘녹색’ 개념을 연결하며, 로마와 서울을 잇는 시대를 초월한 의미를 강화한다.

부티크 내부는 로마 건축과 이탈리아 예술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와 디테일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서울 기반 아티스트 김옥 작가의 옻칠 아트워크는 비대칭적인 단면 구조로 리듬감과 조형적인 우아함을 더하며, 젬스톤과 금속의 광채를 연상시키는 깊은 질감을 자랑한다. 벽면에는 로마 건축 기법인 오푸스 레티쿨라툼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바닥에는 칼디아 마블과 금속 인레이로 콘도티 패턴을 완성해 로만 헤리티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아트워크와 1940년대 비미니 브레이슬릿 등 상징적인 오브제로 꾸며진 프라이빗한 VIC룸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11일에는 불가리 앰버서더이자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불가리 부티크를 방문해 오픈을 기념했다. 장원영은 재탄생과 변화,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세르펜티 컬렉션 제품들을 착용해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세계 본점 불가리 부티크에서는 신제품 세르펜티 바이퍼 미니 네크리스를 비롯해 세르펜티 컬렉션의 모든 라인과 아이코닉한 불가리의 대표 주얼리 및 워치 컬렉션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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