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어깨 슬쩍 내리고 ‘초콜릿’보다 달콤한 플러팅… 이 무드 유죄!
오프숄더 니트 | 네이비 니트를 흘려 입어 연출한 가녀린 숄더 라인의 정수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오프숄더 니트 | 네이비 니트를 흘려 입어 연출한 가녀린 숄더 라인의 정수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눈빛이 화면을 뚫고 나온다.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러블리 정석' 룩을 선보였다. 지난번 타이베이를 접수했던 “머리에 솜사탕 터졌나?” 김세정, 타이베이 접수한 ‘핑크 퍼 햇’의 압도적 존재감 속 키치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이다. 이번엔 힘을 툭 뺀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기본 템의 승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어깨라인 슬쩍, 레이스 한 스푼의 마법

단순한 네이비 브이넥 니트가 이토록 관능적이면서도 청순할 수 있는 이유는 레이스 슬립과의 레이어링 덕분이다. 김세정은 니트 한쪽을 어깨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연출해 가녀린 쇄골 라인을 강조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네이비 컬러에 화이트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지니 마치 공들여 준비한 밸런타인 데이트 룩 같은 설렘이 느껴진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이런 차분한 톤의 대비가 오히려 상대의 시선을 더 오래 붙잡아두는 법이다.

레이어드 룩 | 레이스 슬립과 브이넥 니트가 만나 완성된 로맨틱한 대비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레이어드 룩 | 레이스 슬립과 브이넥 니트가 만나 완성된 로맨틱한 대비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거울 셀카 속 숨은 ‘장꾸’ 본능과 링 레이어링

김세정의 전매특허인 '장꾸' 매력은 거울 셀카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턱을 괴고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그녀의 손가락 끝엔 심플한 실버 링들이 레이어링되어 세련미를 더한다. 화려한 목걸이나 귀걸이 없이도 깨끗한 피부 톤과 어우러진 실버 액세서리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멋을 완성한다. 손목까지 덮는 긴 소매 기장은 여릿여릿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치트키다.

밸런타인 무드 | 레드 포인트와 하트 오브제로 극대화한 러블리 감성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밸런타인 무드 | 레드 포인트와 하트 오브제로 극대화한 러블리 감성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하트 초콜릿보다 환한 ‘햇살 미소’의 정점

마지막 컷에서 레드 컬러의 하트 초콜릿 상자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그야말로 룩의 완성이다. 네이비 니트의 레드 배색 라인과 하트 상자의 컬러가 통일감을 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특별한 장치 없이도 본연의 밝은 에너지가 의상과 어우러져 가장 김세정다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다가오는 기념일, 과한 드레스업이 부담스럽다면 그녀처럼 니트의 실루엣을 활용한 은근한 노출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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