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박의 귀환!” 17년 만에 봅슬레이 올라탄 유재석·정준하·박명수, 안방극장 ‘눈물 콧물’ 쏙
/사진=MBC '놀면 뭐하니?', 17년 만의 '봅슬레이' 재도전
/사진=MBC '놀면 뭐하니?', 17년 만의 '봅슬레이' 재도전

MBC '놀면 뭐하니?'가 설 특집 '쉼표, 클럽 강원도 번개' 편에서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17년 만에 봅슬레이에 재도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과거 '무한도전'의 추억을 소환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들의 질주는 토요 예능 1위라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이어졌다.

지난 2월 14일 방송된 이번 편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054 시청률 2.9%로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봅슬레이 체험 후 "옛날 생각 났다"며 뭉클한 소감을 밝히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7.1%까지 치솟았다. 신입 회원으로 합류한 박명수는 등장부터 '관상' 이정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현장을 압도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의 즉흥 개명과 하하의 정정으로 '젠장 박', '일리노인 대학' 등 새로운 별명들을 얻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샵 유재석은 강릉 커피거리, 오죽헌 등 강원도의 명소를 기획하며 회원들과 추억 쌓기에 나섰다. 특히 '선택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봅슬레이 체험은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하하, 허경환, 주우재 등 봅슬레이 초심자들은 아찔한 속도에 비명을 지르며 웃음을 안겼다. 반면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경력직' 삼인방은 17년 전 '무한도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베테랑다운 질주를 선보였다. 38세, 39세, 40세였던 과거의 모습과 현재가 겹쳐지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로를 의지하며 생명줄 잡듯 썰매를 타는 모습은 세월의 흐름 속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주는 듯했다.

질주를 마친 세 사람은 "옛날 생각 났다", "뭉클했다"라며 깊은 여운에 젖었다. 유재석의 탁월한 코스 선정과 함께 형님 팀의 아름다운 승리로 마무리된 이번 방송은 추억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방송 말미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더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서는 ‘쉼표, 클럽’의 분열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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