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SNS 근황, 2026 동계올림픽 현장서 포착된 감각적인 ‘레드 포인트’ 응원 룩
레드 보머 재킷 & 태극기 | 국가대표급 애국심과 패션 센스를 동시에 뽐낸 직관 스타일링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레드 보머 재킷 & 태극기 | 국가대표급 애국심과 패션 센스를 동시에 뽐낸 직관 스타일링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런던행 비행기에서 보여준 룩이 장시간 비행을 위한 치밀한 안락함이었다면, 이번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차가운 빙판을 뜨겁게 달구는 '레드 포인트' 응원 룩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은 산다라박은 한 손에 태극기를 든 채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관중석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태극기와 혼연일체? 이 구역의 ‘인간 국기’ 강림

강렬한 레드 컬러의 보머 재킷은 단순한 아우터를 넘어 응원의 진심을 담은 유니폼처럼 기능한다.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레드 컬러를 화이트 배색 캡 모자와 매치해 균형을 잡은 감각이 돋보인다. 태극기를 든 그녀의 모습은 마치 이번 올림픽의 비공식 마스코트라 해도 믿을 만큼 생동감이 넘친다. 차가운 아이스링크의 공기를 단숨에 덥혀버리는 산다라박 특유의 에너지가 스타일링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클로버 자수 데님 | 승리의 행운을 기원하는 듯한 위트 있는 디테일의 정수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클로버 자수 데님 | 승리의 행운을 기원하는 듯한 위트 있는 디테일의 정수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뒷모습까지 치밀하게 계산된 ‘무지개 디테일’의 한 수

앞모습이 열정적인 응원 단장 같다면, 뒷모습은 영락없는 스트릿 퀸이다. 귀를 덮는 화이트 이어플랩 캡의 옆면에 가미된 화려한 무지개 패턴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포츠 관람 룩에 위트 있는 반전을 선사한다. 관중석 사이에서도 한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 모자는 방한 효과와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영리한 아이템이다. 스마트폰으로 경기장을 담는 그녀의 실루엣에서 진정한 '덕질'의 향기가 느껴진다.

이어플랩 무지개 캡 | 차가운 링크장에서도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는 키치한 방한 아이템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어플랩 무지개 캡 | 차가운 링크장에서도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는 키치한 방한 아이템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데님에 핀 클로버, 승리의 기운을 부르는 징크스 룩

하의 선택 역시 비범하다. 은은한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 위에 수놓아진 초록색 클로버 자수는 우리 선수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에디터적 해석을 자극한다. 레드 재킷과 데님의 보색 대비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며, 활동성까지 확보해 장시간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직관러의 자세를 완벽히 갖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승리의 기운을 꾹꾹 눌러 담은 듯한 이번 룩은 그 자체로 하나의 '부적'처럼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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