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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영택이 지난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클래식 콘서트 ‘러버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달콤하고 깊이 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한나와의 협연, 조은혜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참여로 한층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했다. 서영택은 그리그의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를 부르며 무대에 올라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소프라노 이한나와 오케스트라의 무대에 이어, 서영택은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을 열창하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소프라노 이한나와의 듀엣 무대 ‘오 사랑스런 아가씨(O soave fanciulla)’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완벽한 하모니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2부에서는 페릴리의 ‘위대한 사랑(Un Amore Cosi Grande)’으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피아프의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과 김효근의 ‘첫사랑’ 등 오페라와 가곡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이한나와 함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Brindisi)’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과 뜨겁게 소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무용원을 졸업한 엘리트 성악가 서영택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에서 ‘슘’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배우 변신을 알리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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