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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브랜드 렉토가 오는 3월 5일, 2026 봄·여름 컬렉션 'WEARING THE PAUSE'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구조가 완성된 이후의 시간'을 탐구하며, 완성된 옷이 몸 위에서 어떻게 머무르고 일상에 스며드는지를 관찰하는 데 집중한다.
렉토는 아우터가 버튼을 모두 잠그지 않아도 균형을 유지하며, 분명하지만 과시적이지 않은 멋을 자아낸다고 설명한다. 팬츠는 구조와 편안함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놓이며, 절제된 실루엣 안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반복되어 온 시그니처 아이템 역시 입는 방식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잘 만들어진 옷은 긴장을 요구하지 않고 조용히 몸에 스며들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렉토의 철학을 담았다.

이번 'WEARING THE PAUSE' 컬렉션은 형태와 움직임 사이의 여백, 정제된 디자인과 일상 생활 사이의 균형을 섬세하게 다룬다. 렉토 2026 봄·여름 컬렉션은 3월 5일부터 렉토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및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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