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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표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지난 4일 방송된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와 2054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 양상국이 출연해 각자의 인생에서 ‘파이널 보스’라 할 만한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레전드 야구 선수의 은퇴 비화부터 딸을 향한 아버지의 진심, 연예계 인맥 속 진짜 우정, 개그맨 동기들의 폭로 토크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끝판왕’ 오승환은 한국 야구 역사를 쓴 선수답게 기록과 은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이승엽, 이대호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세 번째 은퇴 투어 선수임을 강조하며 불펜 투수 최초의 영광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피 번호였던 21번을 스스로 선택해 영구결번으로 만들고, 결혼식 날짜와 선수 생활 기간까지 21과 연결된 특별한 인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승환은 47세이브 당시 470돈 순금 야구공, 400세이브 시 400돈 골드바 등 기록마다 받은 금 선물이 집에 1000돈이 넘게 쌓여 현 시세 약 9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블론세이브 시 겪었던 심리적 부담감과 전성기 시절 글러브, 유니폼, 스파이크 폐기 일화로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최근 둘째 아들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은퇴둥이를 합쳐 550세이브로 치자”는 유머로 웃음을 안겼고, MBC 야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철민은 야구 팬으로서 오승환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내는 한편, 딸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며 느꼈던 아버지의 현실 반응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딸 이신향과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의 썸 장면을 보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고백했고, 특히 커플 요가 장면에서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탁수가 다른 여성 출연자와 삼각관계를 형성하자 ‘변수’라고 이름을 바꾸라고 농담할 정도로 서운함을 표현해 딸 가진 아버지의 마음을 대변했다.
또한 중학생 아들이 다른 배우와 자신을 비교해 씁쓸했지만, 야구 시구 후 전광판에 이름이 등장하자 아들의 태도가 달라졌던 일화를 공개하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조현아는 투자 고수 이미지를 얻은 후 DM이 폭발한 일화를 전했다. 과거 친구 투자금 3천만 원을 1억 원으로 불려준 경험을 언급하며 장기 투자 스타일임을 밝히고, 부동산 투자로 5배 이상 수익을 올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계 인맥에 대한 오해도 해명하며, 유명 연예인들이 먼저 자신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가수 수지와의 특별한 우정을 고백하며 “수지는 나의 수호천사”라고 표현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모친상 당시 수지가 3일간 장례식장을 지키고 마지막 장지까지 함께했다는 이야기는 감동을 더했다. 최장 6년, 최단 6일 연애 기록을 가진 그녀는 ‘쉬지 않는 연애 플러팅 장인’임을 인증하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되었고, 신곡과 인형 뽑기 실력까지 뽐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양상국은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들과의 폭로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현, 허경환, 박성광 등 ‘개그콘서트’ 황금 기수 비화를 공개하며, 특히 허경환이 예비 합격자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때 나갔어야 ‘놀면 뭐하니?’가 내 자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MC 장도연에게는 “동기인데 생각보다 너무 잘됐다”고 질투 섞인 농담을 던져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결국 “좋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는 솔직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번 ‘라디오스타’는 네 명의 ‘파이널 보스’들이 보여준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독보적인 토크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오는 11일 수요일 밤에는 진서연, 금새록, 주종혁, 곽범이 출연하는 ‘다재다능 하다능~’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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