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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패션그룹형지가 국제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최근 패션그룹형지는 송도국제도시 형지타워에서 전 국제의류연맹(IAF) 회장인 젬 알탄을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유럽 시장 진출과 소싱 경쟁력 강화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이는 한국 패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활발한 움직임 속에서 주목받는 사례다.
이번 미팅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젬 알탄 전 회장이 참석했다. 젬 알탄 전 회장은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했으며, 튀르키예 기반의 글로벌 의류 제조 및 소싱 기업을 운영하며 업계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IAF 회장을 역임하며 광범위한 글로벌 의류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적인 섬유 패션 리더로 알려져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과제는 유럽 시장 진출 전략, 글로벌 소싱 협력,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 확대, 그리고 스포츠 및 골프웨어 경쟁력 강화 등이다. 젬 알탄 전 회장은 튀르키예를 유럽 진출을 위한 가격 경쟁력 높은 생산 기지로 제시하며, 패션그룹형지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생산 및 마케팅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골프 시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현지 진출 전략과 마케팅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최근 유럽 경기 둔화로 브랜드 가치가 재조정되는 시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라이선스 브랜드 확보 기회도 모색했다. 소싱 측면에서는 튀르키예와 이집트를 활용하는 이원화 전략을 제안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또한 유럽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 현지화, 그리고 하반기에 열릴 2026년 PIS(프리뷰 인 서울) 초청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검토했다. 3월 20일에는 계열사 형지I&C와도 미팅을 갖고 튀르키예 지방의 고급 원단 수급 방안을 논의했으며, 젬 알탄 전 회장은 국내 토종 명품 셔츠 브랜드 '예작'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 등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소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와 현지 맞춤형 전략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다. 이번 협력을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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