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봄 호텔가 키워드는'복합 레저', 단순 숙박 넘어 체험형 플랫폼으로 진화
/사진=제주신화월드·파크 하얏트 부산, 봄 시즌 특화 패키지 선봬
/사진=제주신화월드·파크 하얏트 부산, 봄 시즌 특화 패키지 선봬

호텔업계가 단순 숙박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봄 시즌 고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신화월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워터파크 패키지를, 파크 하얏트 부산은 운동과 휴식을 결합한 러닝 프로그램을 각각 선보인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호텔이 복합 레저 공간으로 진화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제주신화월드는 봄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워터&플레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랜딩관 또는 서머셋 객실 1박과 함께 신화워터파크 및 신화테마파크 빅3 이용권이 포함된다. 여기에 제주 인기 관광지인 카멜리아 힐, 소인국 테마파크, 파더스 가든 중 한 곳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해 제주 내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높였다.

/사진=제주신화월드·파크 하얏트 부산, 봄 시즌 특화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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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크 하얏트 부산은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트렌드를 반영한 '브릿지 베이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 러닝 코치와 함께 호텔을 출발해 수영강변을 따라 광안대교를 조망하는 코스를 달리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의 숙련도에 맞춰 코스가 유연하게 운영되어 운동과 함께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호텔업계는 단순 숙박 시설을 넘어 테마가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및 웰니스(Wellness) 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맞물려 각 브랜드는 입지적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

호텔들은 향후에도 투숙 경험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및 레저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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