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BON), 리복 협업 ‘액티브 씬’ 팝업 2호점 오픈
/사진=본(BON), 리복 협업 '액티브 씬' 팝업 2호점 개설
/사진=본(BON), 리복 협업 '액티브 씬' 팝업 2호점 개설

현재 패션 시장에서는 활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웍슬레저(Work-leisure) 스타일이 젊은 소비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남성복 브랜드 본(BON)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형지I&C의 본은 지난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액티브 씬(Active Scene)’ 팝업 존을 6일 열었다고 밝혔다. 첫 팝업의 성공적인 고객 반응이 이번 추가 오픈으로 이어졌다. 이는 협업 라인의 오프라인 전개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행보를 시사한다.

새롭게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팝업 존은 백화점 내 유동 인구가 많은 보이드(Void) 구역에 단독으로 구성됐다. 이는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의 변화된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며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본과 리복의 이번 협업은 오피스웨어 디자인에 스포츠웨어 기능성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제안한다. 활동성과 착용감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액티브 셋업’ 시리즈는 고밀도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와 인밴딩 디테일을 활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동시에 감각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며 비즈니스룩으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통기성 확보를 위해 측면에 ‘웰딩 벤틸레이션 홀’을 적용한 오버핏 티셔츠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 제품은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전통적인 경계를 허무는 이종 산업 간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과 리복의 만남은 오피스웨어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잃지 않는 ‘웍슬레저’ 트렌드가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구매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기존 남성복 브랜드들이 포착하기 어려웠던 젊은 고객층을 본 매장으로 유입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형지I&C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팝업스토어 선택 배경을 설명하며, 협업 라인에 대한 젊은 층의 긍정적인 반응과 해당 지점 고객들의 체험형 쇼핑 선호 특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 활동성 비즈니스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형지I&C는 이번 협업 라인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 접점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형지I&C는 이번 리복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브랜드 운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업을 지속 추진하며 브랜드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형지I&C 관계자는 “리복과의 협업으로 차세대 오피스웨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새로운 분야와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추진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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