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쇼핑몰 빅세일'거래액 100% 급증… 라이브 방송 당일 매출 41배 폭발

라이브 방송과 단독관을 통해 고객 유입 및 구매 전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사진=에이블리, '쇼핑몰 빅세일'로 카테고리 거래액 2배 증가
/사진=에이블리, '쇼핑몰 빅세일'로 카테고리 거래액 2배 증가

최근 이커머스 업계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단독 상품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이 주목받는 가운데,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지난달 진행한 '쇼핑몰 빅세일' 기획전의 성과를 공개했다. 에이블리는 해당 기간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방송과 단독관 운영을 통해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이블리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봄맞이 할인 행사 '쇼핑몰 빅세일'을 실시했다. 행사 기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으며, 주문 수는 81%, 주문 고객 수는 72% 각각 늘어났다. 특히 행사 첫날부터 '모디무드', '베니토', '블랙업' 등 다수의 입점 쇼핑몰이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뜨거운 쇼핑 수요를 입증했다.

또한, 실질적인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을 이끈 요인으로는 '라이브 방송'과 '단독관'이 꼽혔다. 라이브 방송은 깜짝 퀴즈, 구매 인증 이벤트 등 시청자와 상호작용하는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단독관은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론칭하고 단독 최저가로 제공해 상품의 희소성을 강화했다. 에이블리 측은 이처럼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쇼핑몰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 3월 11일 진행된 '하비언니' 라이브 방송은 에이블리 라이브 역사상 최고 거래액과 최대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방송 당일 거래액은 직전 주 일평균 대비 25배 이상(2,418%) 폭증했다. 이어 '라이크유'는 방송일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41배 이상(4,005%), '블렘토'는 라이브 당일 27배 이상(2,601%) 성장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의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메이비베이비'와 '니어웨어' 또한 방송일 거래액이 직전 주 일평균 대비 각각 19배가량(1,759%), 11.5배 이상(1,065%) 증가했다.

한편, 단독관을 통해 신상품을 선발매한 쇼핑몰들의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데일리룩 인기 쇼핑몰 '멜팅블루'와 '더블콩'은 행사 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배 이상(244%), 3배(200%) 상승했다. 특히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영앤리치'(135%), '모디무드'(125%), '데이로제'(124%) 역시 동기간 거래액이 2배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의 이번 성과는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 플랫폼 고유의 콘텐츠와 상품 소싱 역량이 구매를 유도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소통과 한정판 상품 제공이 젊은 소비층의 참여와 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는 입점 셀러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플랫폼과 셀러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풍성한 할인 혜택과 쇼핑몰의 우수한 상품력, 유저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봄 쇼핑 수요를 성공적으로 공략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저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입점사에게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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