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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음악 듀오 악뮤(AKMU)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정규 4집 앨범 ‘개화(開花)’를 발표하며, 패션 매거진 〈아이즈매거진〉과 플레이 꼼데가르송(PLAY COMME des GARÇONS)이 함께한 디지털 화보 및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악뮤의 음악적 깊이와 성장 과정을 담아냈다. 앨범 발매일인 4월 7일에 맞춰 공개된 이 콘텐츠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악뮤는 데뷔 초부터 독특한 음악 세계와 순수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랜 공백기를 거치며 멤버 이찬혁과 이수현은 음악적 성숙도를 더했으며, 이번 정규 4집 앨범 [개화(開花)]는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보여준다. 앨범은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비롯해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두 아티스트가 7년 동안 쌓아온 내면의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이번 화보에 참여한 플레이 꼼데가르송은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Rei Kawakubo)가 이끄는 꼼데가르송의 캐주얼 유니섹스 라인이다. ‘소년같이(LIKE A BOY)’라는 의미를 담은 꼼데가르송은 안티 패션과 해체주의를 표방하며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특히 플레이 꼼데가르송은 그래픽 아티스트 필립 파고우스키(Filip Pagowski)의 상징적인 하트 로고를 활용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이 라인의 ‘PLAY’는 단순히 ‘놀다’는 의미를 넘어 다양한 꼼데가르송 컬렉션과의 ‘어울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공간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악뮤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던 자유로운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플레이 꼼데가르송의 2026 봄·여름 시즌 의상을 활용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트 로고가 새겨진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 대형 도트 하트 티셔츠, 라인스톤 장식 하트 가디건, 더블 하트 가디건 등이 주요 착장으로 활용됐다.

또한 레드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에 니트 반팔 폴로 셔츠를 레이어드하거나 하트 티셔츠 위에 메쉬 티셔츠를 겹쳐 입는 등 감각적인 코디네이션을 연출했다.
최근 K-POP 아티스트들은 단순히 음악을 넘어 패션,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는 추세다. 악뮤의 이번 화보는 단순한 패션 콘텐츠를 넘어, 이들의 음악적 성장과 함께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꼼데가르송과 같은 독창적인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은 아티스트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음악과 패션 산업 간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악뮤의 정규 4집 앨범 [개화]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곡은 현재 각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플레이 꼼데가르송 디지털 화보와 영상은 〈아이즈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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