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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플러스 김희연 아나운서(28)가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5)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끝에 공개 사과를 전했다.
논란은 지난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전에서 비롯됐다. 이날 결승타를 친 에레디아와 수훈 인터뷰를 진행하던 김 아나운서는 인터뷰 막판 에레디아에게 듀엣 노래를 제안했다. 에레디아는 "흥이 오르면 저절로 나오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렵다"고 완곡히 거절했다.
그러나 김 아나운서는 '보고 싶다'를 선창하고 에레디아에게 마이크를 가져다 대는 등 재차 노래를 요청했고, 에레디아는 당황한 듯 웃어 보이며 거절 의사를 확고히 했다.
인터뷰 전 브리핑에서는 더 직접적인 문제가 있었다. 에레디아가 '반딧불', '보고 싶다'를 즐겨 부른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김 아나운서가 에레디아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을 따라하며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것이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팬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MBC 스포츠플러스 측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구단을 통해 에레디아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며, "한국 문화 적응 모습을 보여주려는 취지였고 비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에레디아 본인은 별도의 문제 제기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희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공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 제 리포팅과 인터뷰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야구 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특히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SSG 랜더스 팬분들과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에레디아 선수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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