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AI 개인화 추천으로 3월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겨울 성수기 뛰어넘었다”
/사진=에이블리, 3월 쇼핑몰 거래액 역대 최고…1030 세대 성장 견인
/사진=에이블리, 3월 쇼핑몰 거래액 역대 최고…1030 세대 성장 견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이 주요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에이블리가 3월 쇼핑몰 카테고리에서 역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객단가가 높아 전통적인 패션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실적을 뛰어넘은 수치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 14일 해당 성과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달 에이블리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주문 수는 20%가량 늘었다. 특히 전체 거래액 중 2030세대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해 주력 소비층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고객의 거래액은 25%, 30대는 16% 각각 상승했다. 또한 미래 소비층으로 부상한 10대 고객의 거래액은 3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동기간 입점 쇼핑몰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쇼핑몰 '퍼빗'과 '김아홉'은 각각 245%와 213%의 거래액 성장을 보이며 3배 이상 증가했다. '히프나틱' 또한 131% 성장하며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 외에도 '베니토'(64%), '어텀'(53%), '모디무드'(20%) 등이 거래액 상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 1월 입점한 '하비언니'는 3개월 만에 거래액이 9,551% 이상 폭증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중대형 마켓부터 소규모 셀러까지 동대문 기반의 다양한 쇼핑몰 입점이 이어지며 플랫폼의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올해 1분기에는 '하비언니', '모어라운드', '10가트' 등 대형 쇼핑몰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4월에는 '데일리쥬', '매니크' 등 인기 쇼핑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3월 한 달간 신규 입점한 쇼핑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이들이 선보인 상품 수는 80%가량 늘었다.

이러한 에이블리의 성과는 유저 취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AI 개인화 추천 기술'이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 측은 연간 1,500억 건씩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독자적인 AI 추천 엔진이 유저의 미세한 취향 변화를 포착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봄 평년 대비 빠른 개화와 갑작스러운 꽃샘추위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AI 추천 기술이 계절과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연결해 쇼핑 만족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정교한 추천 시스템은 곧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전체 거래액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실장 박주리는 "본격적인 봄 시작과 함께 역대 거래액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전통적 성수기를 상회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