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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몽클레르가 자사의 상징적 요소인 ‘퍼피함(puffiness)’을 여름 시즌에 맞게 재해석한 ‘퍼피 서머(Puffy Summer)’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적 제약을 넘어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을 확장하며, 가볍고 경쾌한 스타일링을 통해 새로운 여름 패션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몽클레르의 혁신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며, 계절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브랜드의 역량을 부각한다.

캠페인에는 영화 〈벨파스트〉, 〈더 폴〉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제이미 도넌이 참여해 컬렉션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그는 문어, 고래, 랍스터, 해마 등 다양한 해양 생물 형태의 재치 있는 조형물들과 함께 등장하며 ‘퍼피 서머’의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앤디 힐만 세트 디자이너 팀이 제작한 이 동물 오브제들은 컬렉션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몽클레르 특유의 볼륨감과 독특한 감각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몽클레르 2026 여름 컬렉션은 부드러운 실루엣과 세련된 색상을 기반으로 여름철 레이어링에 최적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경량화된 소재와 유연한 디자인을 적용해 계절 변화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워드로브를 구성했으며, 브랜드의 기능성과 편안함을 가볍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여성 컬렉션에서는 파스텔 핑크, 오렌지, 포레스트 그린과 같은 신선한 색감과 함께 스트라이프, 깅엄 체크, 플로럴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남성 컬렉션은 스칼렛 레드, 옐로, 스카이 블루 등 강렬한 색조와 경량 소재를 중심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편, ‘퍼피 서머’ 캠페인은 대형 설치물과 팝업 전시를 통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는 10 꼬르소 꼬모에서 초대형 문어 설치물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창의성을 드러냈는데, 이는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클레르의 전략을 시사한다. 특히 서울 성수동에서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퍼피 서머’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팝업 공간 파사드를 장식한 초대형 문어는 방문객을 몰입감 있는 수중 세계로 안내하며, 내부에는 고래, 해마, 게, 랍스터, 플라밍고 등 캠페인의 상징적인 동물 오브제들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현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파리, 도쿄, 홍콩, 마이애미 등 주요 도시에서도 대형 설치물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독특한 세계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몽클레르 2026 여름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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