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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2026 밀란 디자인 위크를 맞아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젝트 ‘Studies’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테리어에 대한 기존 관점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그 첫 번째 장으로 ‘Chapter I: On the Plaid’를 공개했다. 이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소재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플래드(plaid)를 텍스타일 오브제로 재해석한 전시다.
‘Studies’는 특정 오브제와 기능, 그리고 사용 방식을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탐구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메종의 제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드러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챕터로 확장되는 구조를 지닌다. 이번 첫 번째 챕터는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플래드’에 집중해 다채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전시는 하나의 여정처럼 구성되었으며, 총 24점에 이르는 플래드가 각기 다른 기법과 구조, 패턴, 마감으로 구현됐다. 완성된 결과물뿐만 아니라 섬유와 원사, 그리고 제작 과정까지 상세히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수, 아플리케, 수직기 직조, 니들 펀칭, 패치워크, 스크린 프린팅 등 다채로운 기법이 적용됐으며, 비쿠냐, 베이비 캐시미어, 캐시미어, 더 기프트 오브 킹스®, 로로피아나 로얄 라이트니스®를 비롯해 린넨, 캐시퍼, 위시® 울, 페코라 네라® 울 등 최상급 소재들이 사용됐다.

로로피아나의 메종 아카이브에서 비롯된 상징적 요소들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작품 전반에 반영됐다. 모든 작품의 컬러, 패턴, 텍스처, 구조의 다양한 변주는 로로피아나가 오랜 시간 쌓아온 독보적인 사보아 페어(savoir-faire)를 폭넓게 보여준다. 특히 시노그래피는 서로 다른 장면이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되어, 세 가지 오크 톤의 목재 구조물을 중심으로 플래드가 프레임에 걸려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연출이 돋보인다.

공간은 곡선형 동선을 따라 시너리, 벨트와 스트라이프 모티프, 보태니컬 테마, 페이즐리 패턴을 거쳐 추상적인 구성으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플래드를 단순한 텍스타일 오브제를 넘어 로로피아나의 라이프스타일과 미학을 확장하는 매개로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밀라노 본사 코르틸레 델라 세타(Cortile della Seta)에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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