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본(BON)’, 아이스크림과 사랑에 빠지다?… 글라쇼와 여름 컬렉션 출시
/사진=형지I&C 본, 글라쇼와 여름 협업 컬렉션 출시
/사진=형지I&C 본, 글라쇼와 여름 협업 컬렉션 출시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이종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형지I&C의 프렌치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본(BON)이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 글라쇼(Glacechaud)와 손잡고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패션과 디저트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브랜드 외연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는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총 세 가지 품목으로 구성된다. 핵심 제품인 ‘아이스크림 티셔츠’와 ‘아이스크림 양말’은 글라쇼의 시그니처 맛인 바닐라, 딸기, 말차, 초콜릿 등의 색감을 모티프로 삼았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 믹스를 활용해 아이스크림의 시각적 특징을 의류에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에센셜 티셔츠’는 파리의 카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절제된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는 기본 아이템으로 기획되었다.

협업 컬렉션 화보는 전통적인 모델 중심 구성을 벗어나 감각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청량한 블루부터 핑크, 브라운까지 선명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동그랗게 말아 아이스크림 컵이나 스쿱 위에 배치하는 등 제품 디자인 특성을 아이스크림 이미지와 연관 지어 보여준다. 이러한 비주얼 전략은 젊은 소비층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제품에 대한 주목도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한다.

/사진=형지I&C 본, 글라쇼와 여름 협업 컬렉션 출시
/사진=형지I&C 본, 글라쇼와 여름 협업 컬렉션 출시

한편, 본은 이번 협업 라인을 선보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점을 동시에 활용하는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펼친다. 먼저 본(BON)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피셜스튜디오본’, 형지I&C 통합몰 ‘하이진닷컴’, 그리고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컬렉션을 우선 공개한다. 이어 오프라인에서는 본 컬렉션과 글라쇼 아이스크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협업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프리미엄 수제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주요 마케팅 전략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옷의 본질에 집중하며 고품질 소재와 정제된 실루엣을 추구하는 본과, 엄선된 원재료로 최상의 맛을 고집하는 글라쇼의 브랜드 철학이 상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신선한 영감을 주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선공개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운영이 주요 판매 및 홍보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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