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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책임 있는 생산 방식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연다. 멀버리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British Pasture Leather)'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선보인 첫 번째 전시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철학을 전파하는 데 주력한다.
멀버리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패스처 포 라이프(Pasture For Life)' 인증을 받은 100% 영국산 목초 사육 소의 가죽만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대표적인 모델인 베이스워터(Bayswater)와 보스턴(Boston) 백, 그리고 파우치 등 핵심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는 이를 통해 책임 있는 소재 사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팝업 스토어의 공간 디자인 역시 친환경적 가치를 반영했다. 영국 서머셋(Somerset)의 초원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된 이 공간은 전체 집기의 약 90%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목재와 무기질 원료 페인트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또한,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디자인이나 품질을 넘어, 브랜드가 어떤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생산 활동을 하는지에 큰 관심을 보인다. 특히 가죽 제품의 경우, 생산 과정의 투명성과 동물 복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멀버리의 이러한 행보는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간 구성 또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진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한편,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 컬렉션 외에도 멀버리의 시그니처 모델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베이스워터와 알렉사(Alexa),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록산(Roxanne)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 탑 핸들 앰벌리(Amberley Top Handle)와 해크니(Hackney) 등 다양한 제품군도 함께 전시되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또한, 멀버리는 '프리 러브드(Pre-loved)' 제품을 이번 팝업에서 선보인다. 이는 고객에게 사랑받았던 제품들을 영국 서머셋 아틀리에의 장인들이 직접 검수하고 수선 과정을 거쳐 새롭게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순환형 패션 모델은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철학을 명확히 보여준다.
멀버리의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 팝업 스토어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번 팝업을 통해 멀버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한정판 컬렉션 및 다양한 시그니처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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