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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6년 5월 14일)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정의 달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다. 글로벌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최근 발표한 ‘2026 글로벌 여행 트렌드 조사’를 분석한 결과, 한국 가족여행객들은 단순 휴식보다 가족이 함께 경험하는 여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지 선택부터 숙소 예약, 여행 준비 과정 전반에 걸쳐 전략적이고 꼼꼼하게 계획하는 ‘스마트 가족여행’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가족여행객들은 여행 목적지 선택 시 ‘현지 음식과 미식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0%가 이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은 APAC 가족여행객(87%)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또한 한국 가족여행객들은 ‘이동의 편리함’을 두 번째로 중요하게 여겼다. 이처럼 한국인들은 단순 관광보다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하며 함께 즐길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행 중 선호하는 액티비티에서도 APAC 지역과 한국 가족여행객 간 차이가 확인됐다. 한국 가족여행객들은 ‘현지 레스토랑 방문’(47%)을 가장 선호했으며, 이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맛보기, 로컬 마켓 방문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APAC 가족여행객들은 ‘길거리 음식 체험’(47%)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 가족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떠난 여행 유형은 자연 여행(43%)으로, 대도시 여행(43%)을 선호하는 APAC 가족여행객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가족여행 준비 과정에서도 한국 여행객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드러났다. 한국 가족여행객의 57%는 여행 계획과 예약을 즐기며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여행 계획 주도형’이라고 응답했다. 24%는 함께 계획과 예약을 나누는 ‘공동 계획형’으로 나타나, 가족여행 준비에서 특정 구성원이 책임을 지는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행 아이디어는 검색엔진(44%)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APAC 가족여행객들이 SNS(58%)를 주로 참고하는 것과 대비된다.

또한 인공지능(AI) 활용도도 높게 나타났다. 한국 가족여행객의 65%는 챗GPT 등 AI 툴을 여행 계획 또는 여행 중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APAC 가족여행객의 AI 활용 경험(71%)과 유사한 수준으로, AI 기반 여행 준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여행 준비’(40%)였으며, AI 여행 비서의 자동 예약 기능 중 ‘레스토랑 예약’(4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숙소 선택에서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한국 가족여행객의 2025년 숙박 유형 1위는 호텔(66%)이었으며, 이어 리조트, 캠핑장·홀리데이파크 등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콘도형 숙소 선호도가 높은 APAC 여행객과는 일부 차이를 보였다. 숙소 예약 시에는 ‘다른 여행객들의 리뷰’(53%)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객실 크기와 수용 인원’(52%)을 두 번째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단위 여행에서 실제 숙박 경험과 공간 편의성을 면밀히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 가족여행객들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과 편안함을 중요하게 여기며, 여행의 여러 요소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똑똑한 가족여행’ 흐름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드 레이시 부킹닷컴 한국 및 오세아니아 지역 매니저는 “한국 가족여행객들은 단순 휴식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과 편안함을 중요하게 여기며, 여행 시기와 숙소, 경험 요소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똑똑한 가족여행’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킹닷컴은 가족여행객들이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숙소와 여행 경험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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