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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예술과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컨템포러리 여성 브랜드 파이시스는 글로벌 타투이스트 도이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이들은 ‘입는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이번 협업은 타투 아트를 패션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파이시스는 별자리 ‘Pisces’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컨템포러리 여성 브랜드로, 개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스타일을 지향한다. 획일화된 트렌드보다는 자신만의 색채를 중시하는 여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며 감각적인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도이 작가의 예술 세계와 맞닿았다.
글로벌 타투 아티스트 도이는 해외 셀러브리티들과 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 영역을 구축한 인물이다. 이번 컬렉션은 그가 국내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진행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컬렉션은 파이시스의 미니멀한 의상 위에 도이 작가의 섬세한 드로잉과 유기적인 라인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또한 컬렉션은 타투를 부각하는 실루엣 중심의 ‘Show’ 라인과 도이의 아트워크를 직접 활용한 ‘Draw’ 라인으로 구분된다. 제품군은 티셔츠, 슬리브리스, 셔츠, 팬츠, 스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오프숄더와 홀터넥으로 연출 가능한 투웨이 컷아웃 레이어드 탑과 백리스 디테일의 슬림 핏 티셔츠, 타투 그래픽이 적용된 크롭 및 오버핏 티셔츠 등이 주요 품목으로 포함된다.

패션 업계는 의류를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파이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옷 또한 신체에 남겨지는 타투처럼 개인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이 작가의 드로잉이 지닌 유기적 흐름을 브랜드의 미니멀한 실루엣에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팝업스토어 공간 역시 컬렉션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으며, ‘입는 예술’이라는 주제를 방문객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접근은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넘어선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은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파이시스와 도이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성수동에서 운영된다. 5월 20일과 21일은 초청 인원에 한해 프리 오픈 형태로 진행하며, 이후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된다. 이번 팝업은 컬렉션 전 제품 체험과 더불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 스토리를 담은 전시 형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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