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 없이도 예쁘게"…패션 편집장 출신이 만든 노브라 티셔츠 브랜드'티쁠쁠'론칭

25년 이상 국내외 패션 매거진에서 디렉터와 편집장으로 활동해온 이윤수 브랜드 디렉터가 여성을 위한 무압박 노브라 티셔츠 브랜드 '티쁠쁠(T++)'을 6월 1일 공식 론칭했다. 티쁠쁠은 유방암 투병 경험을 계기로 탄생한 브랜드로, 브라의 압박감 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제안하면서도 패션성을 놓치지 않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사진=티쁠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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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지만 예쁜' 티셔츠의 탄생 배경

이윤수 디렉터는 30대 중반 유방암을 겪으며 브라가 주는 불편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오랜 시간 '브라 없이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기본 티셔츠'를 고민해왔지만, 기존 노브라 제품들은 속옷이나 운동복 스타일에 머무르거나 디자인 완성도가 아쉬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예쁘지 않은 옷을 입고 싶지는 않았다"며 편안함과 패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티셔츠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사진=티쁠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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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티쁠쁠의 티셔츠는 여름철에도 부담 없도록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를 채택했다. 화려한 장식 대신 감각적인 컬러 조합과 실루엣, 디테일에 집중해 티셔츠 한 장만으로도 스타일이 완성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안쪽에 브래지어 모양의 프린트를 더해 처음 노브라 스타일을 시도하는 여성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도 이 브랜드만의 차별점이다.

북촌 한옥에서 열리는 첫 팝업, 6월 8~9일

티쁠쁠은 브랜드 론칭 기념 오픈 팝업 스토어를 오는 6월 8~9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150-6 한옥 공간 '숨옥(Soom;ok)'에서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K-브랜드 및 K-아티스트와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윤수 디렉터는 "티쁠쁠이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티쁠쁠이미지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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