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코스피, 상승 이어가며 8,700선 등락…외국인, 나홀로 '사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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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대표 최혜원)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원단 R&D 기업 카르비코(Carvico S.p.A.)와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맺고 아시아·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혜원 대표가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의 이탈리아 경제사절단에 계열사 대표 자격으로 수행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1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프리미엄 원단 및 친환경 소재 공동 개발, 패션 트렌드 및 시장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합의했다.
양사 인프라 연계…미국·홍콩에 아시아 네트워크 더한다

카르비코가 직접 진출해 있는 미국·홍콩 인프라에 형지I&C를 비롯한 패션그룹형지의 일본·중국·동남아 네트워크를 연계해 진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카르비코는 생산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폐기물 재활용률 99%를 달성한 유럽의 대표적인 ESG 우수 기업으로, 글로벌 패션 업계의 친환경 인증 지표인 '히그 인덱스(Higg Index)' 기준도 갖추고 있다. 형지I&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화점 리딩 브랜드 '예작(YEZAC)'과 '본(BON)'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EU의 에코디자인 규정(ESPR) 등 갈수록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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