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李대통령, 文 前대통령 만나 "내부단합·외연확장 조화롭게"

스타패션

189년 역사의 하이 주얼러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를 위해 제작된 천문시계(Astronomical Clock)를 복원해 공개했다. 미국 독립선언서 서명 2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티파니앤코의 워치메이킹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티파니앤코는 2025년 이 천문시계를 인수한 후 제네바 워치메이킹 아틀리에에서 약 7개월에 걸쳐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복원을 마친 천문시계는 7월 3일 공개를 시작으로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티파니앤코 플래그십 스토어 더 랜드마크(The Landmark)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천문시계는 총 21개의 컴플리케이션을 갖춘 걸작이다. 태양과 달의 위치, 일출·일몰, 조수 변화, 세계 31개 주요 도시의 시간, 퍼페추얼 캘린더 등을 하나의 타임피스 안에 구현했다. 특히 미국 독립 이후 경과한 연수를 표시하는 독창적인 기능을 갖춰, 2026년 현재 디스플레이에 '250th'가 표시된다.
높이 약 2.5m의 케이스는 18세기 프랑스 루이 15세 시대 장식 양식을 반영하며 정교한 화훼 문양 조각과 목재 상감 기법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캘리포니아산 마더오브펄을 상감한 프레임 안에 금도금 베젤을 두른 13개의 실버 및 페인팅 다이얼을 배치해 기능적 정교함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티파니앤코는 1847년 시계를 선보이기 시작해 1868년 스위스 제네바에 워치 제작 공방을 설립하고, 1874년 자체 워치 메뉴팩쳐를 운영하며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왔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