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구글·삼성전자와 손잡고 AI 글라스 만든다

/사진=젠틀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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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가 구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Intelligent Eyewear)'를 올가을 출시한다.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각)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이 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로,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구글의 OS 생태계, 젠틀몬스터의 패션 디자인이 결합한 3사 협업 결과물이다.

패션 아이템처럼 쓰고 싶은 AI 글라스, 디자인이 핵심

이번 협업에서 젠틀몬스터는 디자인을 전담했다. 배터리와 칩셋을 탑재해야 하는 스마트 글라스의 구조적 특성을 브랜드 특유의 대담한 미학으로 소화해, IT 기기와 패션 아이템 사이의 간극을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이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 "Y2K 감성이 돋보이는 타원형 디자인"이라 평가했으며, 282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테크 크리에이터 잇섭도 "젠틀몬스터 특유의 패셔너블함이 느껴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젠틀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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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관계자는 "이번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단순히 기술을 전달하는 도구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독창적인 문화적 경험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올가을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시작으로 패션계를 넘어 테크계까지 본격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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