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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건물 외벽을 뒤덮은 대형 그래픽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성수동에 새로운 공간을 열었다.
차고에서 영감받은 팝업 공간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바이크 차고'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셔츠 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에 맞춰 그래픽 티셔츠를 중심으로 대표 상품군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는데, 특유의 레터링과 그래픽을 적용한 상의 제품이 스트리트 패션을 즐기는 젊은 소비층에게 반응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공간의 메인 테마는 '1903 티셔츠 개러지'다. 브랜드가 탄생한 1903년과, 바이크를 정비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차고의 이미지에서 착안했다.
빈티지 아카이브로 채운 외벽

매장 외벽에는 브랜드의 오래된 티셔츠 아카이브 이미지가 포스터 형태로 붙어 있다. 오렌지 컬러의 벤치와 거울까지 브랜드 컬러로 통일해, 매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브랜드 톤앤매너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구성이다.
빈티지 가구로 완성한 차고 감성

내부는 빈티지한 목재 서랍장과 자연소재 소품을 활용해 차고 특유의 자유롭고 거친 감성을 구현했다. 서랍마다 진열된 볼캡과 워커, 걸려 있는 그래픽 티셔츠까지, 실제 정비소 수납장을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포토존 곳곳에 숨은 디테일

매장 곳곳에는 브랜드 화보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포스터와 함께, 프링글스와 레드불 등 스낵·음료를 비치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기도록 유도하는 구성이다.
엔진 사운드와 라이딩 영상으로 완성한 2층

2층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경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제 바이크 엔진을 전시해 사운드를 들어볼 수 있는 존과, 도심 라이딩 장면이 재생되는 대형 스크린이 배치돼 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실제 바이크와 어우러진 매장 인테리어

1층 한편에는 실제 모터사이클이 전시돼 있어, 옷걸이에 걸린 티셔츠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흰 커튼과 빈티지 가구가 어우러져 성수동 특유의 감성과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인상이다.
성수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함께 공개

1층에는 그래픽 티셔츠와 캡모자, 언더웨어 등 여름 아이템이 주력으로 구성됐고, 이번 팝업을 기념해 제작된 성수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함께 발매된다. 'HARLEY-DAVIDSON of KOREA'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 등 지역 한정판 그래픽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구매 금액대별 혜택도 마련됐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스티커와 온라인 쿠폰이 제공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짐색, 30만원 이상 구매 시 메쉬백과 파우치 세트가 증정된다. 공식 SNS 팔로우 고객에게는 프링글스와 레드불을 제공하고, 게시물 업로드 시 100% 당첨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포토부스에서 촬영하면 온라인 할인 쿠폰과 AI 티셔츠 착용 이미지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트렌드의 중심지인 성수동에서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오프라인 콘텐츠로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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