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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와 메이저리그 중계로 익숙한 스포츠 미디어가 이번엔 K팝 무대에 뛰어든다. 스포티비(SPOTV)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빅크(BIGC)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K팝 시상식 'SPOTV K-POP AWARDS(이하 SKA)'가 오는 9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써클차트 데이터와 팬 투표로 시상 기준 세워
이미 마마(MAMA),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등 K팝 시상식이 다수 자리 잡은 가운데, SKA는 대한민국 공인 음악 차트인 써클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평가에 글로벌 팬 참여 투표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을 빛낸 음악과 무대를 조명하는 뮤직 어워즈로 기획됐으며, 세대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K팝의 확장성을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SPOTV는 에이클라미디어그룹 산하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로, KBO리그와 프리미어리그, UFC 등 국내외 프리미엄 스포츠 중계권을 다수 보유하며 아시아 대표 스포츠 미디어로 입지를 다져온 곳이다.
이런 SPOTV가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발을 넓히는 배경에는 230여 개국에서 140만 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한 빅크의 팬덤 운영 노하우가 있다. 두 회사는 시상식 운영뿐 아니라 글로벌 팬 참여 프로그램과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구축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SPOTV 관계자는 글로벌 스포츠 라이브 중계로 쌓아온 콘텐츠 제작 역량을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빅크 관계자 역시 전 세계 K팝 팬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들겠다며 "SPOTV와 함께 K-POP 팬덤 문화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월)부터 빅크와 팬캐스트 앱을 통해 주요 시상 부문에 대한 팬 투표가 시작되며, 출연진과 세부 시상 부문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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