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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한 번에 걸린 게 우승 트로피가 아니라 '기대 수명'이라니.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같이 놀 지니' 편에서 유재석이 파크 골프 승부치기와 소원 기도로 이어지는 훈훈한 마무리를 그려냈다.
'100세 고개' 넘긴 건 유재석뿐
김광규·유재석·주우재 팀과 허경환·하하 팀으로 나뉜 이날 대결은 동타로 이어지며 장타 승부치기까지 갔다. 멤버들은 '100세 고개'라 불리는 장애물을 넘기는 샷으로 최종 승부를 가렸는데, 김광규를 비롯한 도전자들이 줄줄이 고개를 넘기지 못한 가운데 유재석만 시원한 스윙으로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재석은 "100세 이상 삽니다"라며 장수를 자축하듯 미소 지었다.
법카로 계산한 하하, '참교육' 도마 위에

승부와 장수 모두 놓친 하하는 밥값 내기에 당첨됐지만, 개인카드가 아닌 제작진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됐다. 자기 돈이 나가지 않았으면 된 것 아니냐며 뻔뻔하게 맞서는 하하의 태도에 멤버들의 추궁이 이어졌고, 이 장면은 이동 중인 차량 안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보문사 소원 계단, 최고 시청률 견인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강화도 석모도 보문사를 찾아 419개 소원 계단을 오른 뒤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를 올렸다. 가장 오래 기도한 유재석에게 주변 지인들을 다 읊은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유재석은 가족은 물론 멤버와 스태프 전원의 건강을 빌었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3.6%, 2054세대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다음 방송에서는 김원훈이 재출연해 고정 자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낼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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