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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을 든 여성만 노린 치밀한 계획범죄였다.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히든아이'가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창원 골프장 납치 살인사건'의 전말을 집중 분석한다.
골프장에서 시작된 실종, 알고 보니 납치극
사건은 남편과 골프를 친 뒤 각자 차량으로 귀가하던 아내가 연락이 끊기며 시작됐다. 경찰은 골프장 주차장에서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과 검은색 SUV가 피해자 차량을 뒤따르는 장면을 확인하며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수사 결과 유력 용의자는 심천우 일행으로 특정됐지만, 공범 심 씨는 조사 과정에서 "나는 주범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부인해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들은 골프장 캐디로 일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명품 가방을 들고 외제차를 타는 여성들을 노려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 안 됐으면 연쇄살인" 프로파일러도 경악
범행 직후 태연했던 이들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이를 지켜본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검거되지 않았다면 연쇄살인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히든아이'는 세 사람의 역할과 사건 당일 CCTV, 용의자들의 엇갈린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전모를 추적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이랑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사건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창원 골프장 납치 살인사건의 전말은 2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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