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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의외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이연복덕방' 두 번째 의뢰인으로 하석진이 등장했다.
파스타부터 냉장고 털이 요리까지
하석진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성게알버터파스타를 완성했다. 방송을 위해 미리 레시피를 익히고 연습까지 했다는 그는 머릿속으로 조리 순서를 시뮬레이션하는 등 꼼꼼한 모습을 보였고, 섬세한 칼질과 정확한 간 맞추기로 이연복 셰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행된 15분 냉장고 털이 미션에서는 재료를 빠르게 파악해 태국식 요리 '팟카파오무쌉'을 완성했고, 이연복 셰프는 그 실력에 감탄하며 영업 비밀인 해장 짬뽕 레시피를 전수하기도 했다.
솔로 고백에 결혼 압박 언급까지
요리 실력만큼 화제를 모은 건 하석진의 솔직한 입담이었다. 보조 중개인으로 나선 엄지윤이 여자친구가 없는 지 얼마나 됐는지 묻자 하석진은 "몇 년은 아니고…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부모님의 결혼 압박에 대해서는 "어머니와 3분 이상 통화하지 않으려 한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감탄과 자신감을 얻고 간다"며 "드라마 하면서 요리 내공을 조금 더 쌓고 편셰프 도전하러 오겠다"고 말해 향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한편 하석진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셰프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4년 데뷔한 이후 23년째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넷플릭스 '데블스플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표적인 '뇌섹남'으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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