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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핑크색 건물 한 채가 SNS를 달구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 베이델리가 지난 7월 31일 제주 애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를 열고, 8월 1일 정식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엔믹스의 규진이 참석해 첫 시작을 함께했다.

규진은 화이트 톤의 레이스 슬립 드레스에 네이비 카디건을 걸치고, 여기에 블랙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산뜻한 레이스 소재의 여름 원피스와 무게감 있는 카디건을 함께 매치한 반전조합이 눈에 띈다. 밑단에 살짝 레이스가 드러나는 롱 슬립 드레스는 다리가 짧아 고민인 이들에게도 세로 라인을 살려주는 아이템이라 참고할 만하다.

베이델리 로고 간판 앞에서 촬영한 컷에서는 청바지를 매치해 한층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화이트 실크 소재 드레스와 워시드 데님의 조합은 여름 휴가지에서 시도해볼 만한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다. 매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직접 이런 룩을 연출해볼 수 있도록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는 개방감 있는 동선으로 설계됐다.

'Dailiness·Refreshing·Comforting'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주 바다를 품은 별장을 모티브로 삼았다. 핑크 컬러의 외관이 돋보이는 2층 규모 단독 건물로, 여행이 주는 설렘과 집 같은 아늑함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형 창을 통해 제주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것도 매력 포인트다. 베이델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고객들과 깊이 소통하며 브랜드 경험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베이델리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일본 오사카 우메다 지역 랜드마크인 HEP FIVE에 매장을 열 예정이며, 도쿄 오모테산도 캣스트리트 중심 상권에도 플래그십 스토어 계약을 완료해 2027년 1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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