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힘든 정준하 향수, 유재석이 폭발했다
'놀면 뭐하니' 쉼표클럽 여름 정모 현장 컷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지난 4월 봄 정모 이후 오랜만에 모인 '쉼표, 클럽' 회원들이 올여름 정모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8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 극본 노민선)에서는 유재석(폐오르간), 하하(늙은 섞박지), 허경환(잔땀), 주우재(이윤석), 정준하(강남역 변우석)가 뭉친 여름 정모 편이 그려진다.

정준하 향수에 폭발한 유재석

반갑게 출석 체크를 마친 회원들 앞에 놓인 최대 복병은 다름 아닌 무더위다. 유재석은 여기에 정준하의 진한 향수 냄새까지 더해지자 "향수를 왜 이렇게 뿌려요"라며 예민 모드를 발동한다. 냄새에 시달리던 유재석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시샵으로서 이날 일정을 브리핑하지만, 일정표가 없다는 공지에 회원들 사이에서는 술렁임이 인다. 유재석은 "5만 원 회비 내고 너무 까탈스럽다"라며, "오늘 코스는 자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폭염 뚫고 이어진 여름 정모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폭염 속에서 유재석을 따라 걷던 회원들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 목적지에 얼굴 가득 땀을 흘리고, 살갗만 스쳐도 "어휴, 더워!"라며 짜증 섞인 반응을 쏟아낸다. 혼자만 신난 듯 앞장서는 유재석과 불쾌지수가 치솟은 회원들 사이의 온도 차가 이날 정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쉼표, 클럽'은 유재석을 비롯한 다섯 멤버가 각자 낯선 부캐로 모여 여유와 웃음을 나누는 정기 모임 콘셉트로, 지난 봄 정모에서도 멤버들 간 케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여름 정모는 계절감이 더해진 만큼 무더위 속 리액션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불쾌지수는 내리고 유쾌지수는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유재석이 회원들의 짜증을 웃음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쉼표, 클럽' 여름 정모가 담긴 '놀면 뭐하니?'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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