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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가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근황을 전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주 상해 독립운동 역사관과 충주시 엄정면 일대를 찾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실태를 조명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복회원 96명 중 10명이 기초생활수급자
영상에서 공개된 조사에 따르면 충북 북부 지역 6개 시·군 광복회원 96명 가운데 10명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은 독립유공자 서열 및 보상금 등급이 7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가장 낮은 대통령표창의 경우 월 보상금이 약 98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제의 고문과 투옥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경우가 많아 재산이나 교육을 물려받지 못한 후손이 많고, 손자녀 등 선순위 유족 1인에게만 보상금이 지급되는 제도적 한계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유족도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의병장 고손, 무허가 판옥에서 힘겨운 생활
특히 구한말 대표적 의병장인 유인석 의병장의 고손이자 부자(父子) 독립운동가 유재암 선생의 증손인 유 모 씨의 사례가 전해졌다. 유 씨는 현재 충주시 엄정면의 한 무허가 판옥을 수리해 93세 어머니, 1급 중증 장애를 가진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선태는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엄정면의 유 씨 자택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독립운동가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뜻을 기리는 것은 물론, 힘겹게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태는 충주시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으로 100만 구독자를 모았으며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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