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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과 뮤지컬 배우 정평의 신혼 일상이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결혼 한 달 차를 맞은 두 사람이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평, 새 프로필로 이미지 변신
24일 정평은 자신의 개인 SNS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정평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선 굵은 턱선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프로필 공개가 결혼 발표 이후 SNS를 새단장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비공개에 가깝게 운영되던 계정이 부부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조금씩 열리고 있는 모양새다.

문근영, 남편 게시물에 빠른 '좋아요' 화답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아내 문근영의 반응이었다.
정평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게시물 세 개 모두에 문근영이 '좋아요'를 누르며 남편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게시물이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반응을 남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결혼 한 달 차에도 여전한 신혼의 온도가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평가다. 화려한 언사 없이도 소소한 SNS 반응 하나로 부부의 애정을 드러낸 셈이다.

극비 결혼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
문근영과 정평의 인연은 결혼 발표 전까지 대중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을 만큼 조용히 이어져 왔다. 지난달 29일 문근영은 자필 편지를 SNS에 올려 결혼 소식을 처음으로 전했다.
당시 문근영은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화려한 예식 대신 가족들이 모인 조촐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는 후문도 뒤따랐다.
동료 배우에서 부부로, 정평은 누구
정평은 1980년생으로 문근영보다 7살 연상이다.
2007년 데뷔한 뒤 뮤지컬 '라디오스타' '아이다' '빨래' '아가사' '백만송이의 사랑'과 연극 '에덴 미용실' 등에서 활동해왔다.
대극장보다는 대학로 무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배우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근영이 주축이 돼 만든 창작집단 '바치'에서도 함께 작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오랜 시간 무대 위에서 다져온 신뢰가 부부의 연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의 SNS 소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근황이 되고 있다. 화려한 이벤트보다는 담백한 '좋아요' 한 번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오히려 진솔하게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배우로서, 또 부부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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