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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등반 경험까지 있는 베테랑조차 처음 느낀 두려움이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가 모로코 아틀라스산맥 '투브칼'에서 역대급 위기와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노새도 못 오르는 눈길, 짐 짊어지고 직접 등반
북아프리카 최고봉인 해발 4167m 투브칼 정상에 도전한 '사형제'는 고산증과 폭설, 예측할 수 없는 산악 기후 속에서 한계에 부딪힌다. 대피소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던 이들은 노새마저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눈길에 접어들며 모든 짐을 직접 짊어진 채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성인 키만큼 쌓인 거대한 눈 벽과 아찔한 낭떠러지를 끼고 이어지는 위험천만한 길도 이들을 기다린다. 킬리만자로 등반 경험이 있는 김대호마저 "처음으로 두려움이 생겼다"고 털어놓으며 투브칼 설산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천둥·폭설·강풍 몰아치며 위기 고조
천둥과 폭설, 강풍까지 몰아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눈에 앞사람의 발자국마저 순식간에 사라지는 가운데, '사형제'는 각자의 방식으로 눈보라를 뚫고 나아간다.
이무진은 "신이 나를 시험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았고, 김대호는 "가든가 죽든가 둘 중 하나"라는 말을 남겨 현장의 긴박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최다니엘에게는 비상등이 켜진다. 해발 3000m가 넘는 고도에서 고산증 증세를 호소한 것. 그는 "이대로 가다가는 쓰러질 수도 있겠다"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점점 무리와 멀어지며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다.
눈사태 위험까지…정상 등반 제지 상황 벌어져
계속되는 폭설과 악천후 속 투브칼 등반은 또 한 번 흔들린다. 눈사태 위험까지 감지되며 정상 등반을 둘러싼 뜻밖의 제지 상황까지 벌어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세계적인 탐험가 제임스 후퍼 역시 설산에서 특히 경계해야 할 위험을 짚으며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사형제'가 폭설과 고산증, 눈사태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투브칼 정상에 다가설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5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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