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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휴가철 수요에 전산업 체감경기 3년11개월만에 최고

스타패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옷장 속 아이템을 하나둘 바꿔야 할 시기가 왔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의 아우터와 팬츠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요즘, 오래 곁에 둔 옷처럼 자연스러운 무드를 강조한 컬렉션이 눈길을 끈다. 최근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들이 백화점 입점을 확대하며 젠더리스 라인을 강화하는 추세와 맞물려 등장한 신상 라인업이라 더욱 주목된다.
편안함에 방점 찍은 2026 가을·겨울 아이템

패션 기업 더주하가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 디앤드퀘스천(THE END QUESTION)이 8월 2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 브랜드 첫 백화점 매장을 열고, 2026 F/W 컬렉션 'MY WARDROBE'를 단독으로 선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부드러운 질감의 카디건과 가벼운 핸드메이드 코트, 보온성을 높인 퀼팅 아우터, 편하게 걸치기 좋은 숏 점퍼, 다양한 실루엣의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성별 구분 없이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는 젠더리스 아이템이 중심이라, 커플이나 친구끼리 하나의 아우터를 셰어하듯 돌려 입는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퀼팅 아우터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차분한 무드가 완성되고, 반대로 핸드메이드 코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반전 조합은 포멀함을 덜어내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살릴 수 있다. 숏 점퍼는 상체 라인을 짧게 정리해주는 만큼, 하의를 살짝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맞추면 상하체 비율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룬다.
매장에서는 오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브랜드 제작 키링 세트가 증정되며, 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디앤드퀘스천은 지난 5월 서촌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이번 강남점 오픈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백화점 입점도 이어갈 계획이다.
디앤드퀘스천 관계자는 이번 강남점 오픈이 브랜드가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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