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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서 주류로] ① 뉴욕 파고드는 K뷰티…'바이럴' 넘어 안착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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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생인 임현식은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반세기 넘게 브라운관을 지켜온 원로배우다. 일요아침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6년간 순돌이 아빠 역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이후 '허준'의 오근 역으로도 인상적인 존재감을 남겼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들여다본 주식계좌 이야기로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겼다. 25년 만에 확인한 계좌 속 숫자는 그의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있었다.
주식계좌 25년 만에 열어보니
특히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던 임현식은 "25년 전 조선업 관련한 주식을 샀고 한동안 주식 산 것을 잊고 있다가 요즘 다시 확인했다"라는 말로 '대박'의 기운을 드러내 모두를 숨죽이게 한다.
오랜 시간 방치했던 만큼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큰 수익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내가 만 원에 산 게 2500원이 됐더라. '이것은 나하고 맞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라는 반전 고백을 터트린다.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전기 회사 주식에서도 이어진 투자 실패담
임현식의 주식계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임현식은 2~3년 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전기 회사 주식을 한 주당 25만 원대에 샀지만,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자 불안해서 팔았다면서 "가격을 확인해 보니 그때 25만 원짜리가 270만 원이 됐더라"라며 연이은 투자 실패를 능청스럽게 밝혀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하락세에 불안해져 서둘러 정리한 주식이 이후 열 배 넘게 뛰어오른 셈이다.
'투자 비결'을 전하려던 임현식이 연이어 자신의 실패담을 공개하면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비싸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한다"는 그만의 투자 철학
이날 대화는 원래 지인의 경기 불황 고민에서 시작됐다.
임현식은 오는 29일(토)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0회에서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석정이 최근 경기 불황으로 꽃 판매 매출이 하락했다고 하자 대뜸 "경기가 안 좋은 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법을 몰라서 그렇지"라며 충고를 던진다.
이어 임현식은 "비싸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합니다"라며 주식에 투자하라는 비결을 건네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경험담은 투자 비결과는 거리가 먼 실패담들로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56년 차에도 여전히 스크린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임현식의 진솔한 투자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과 공감을 안길지 방송 전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현식과 오랜 인연을 함께한 배우도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과 황석정은 최근 개봉한 영화 '호프'에 함께 출연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2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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