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잇는 뉴 아이콘"…마르니'트렁켓 백'공식 론칭
레드×블랙 컬러의 트렁켓 백을 든 모습 / 사진=마르니
레드×블랙 컬러의 트렁켓 백을 든 모습 / 사진=마르니

레드와 블랙, 그린과 바닐라처럼 대담한 컬러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는 새 아이콘 백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르니(Marni)가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아이콘 백 '트렁켓 백(Trunkette Bag)'을 공개했다. 이번 백은 마르니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메릴 로게(Meryll Rogge)가 선보이는 첫 컬렉션에서 처음 등장했다.

트렁크 백에서 이어진 새로운 실루엣

오렌지×브라운 컬러의 트렁켓 백 디테일 / 사진=마르니
오렌지×브라운 컬러의 트렁켓 백 디테일 / 사진=마르니

트렁켓 백은 마르니의 대표 액세서리인 '트렁크 백(Trunk Bag)'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상징적인 플랩과 금속 구형 잠금장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비율과 무게감에 새로운 균형을 더했다. 길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가벼운 구조 덕분에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테일로 완성한 정교함

그린×베이지 컬러의 트렁켓 백 클로즈업 / 사진=마르니
그린×베이지 컬러의 트렁켓 백 클로즈업 / 사진=마르니

스웨이드 안감과 지퍼 여밈, 각인된 로고, 'Made in Italy' 레터링까지 세심한 디테일이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컬렉션을 이끈 메릴 로게는 벨기에 출신으로, 마크 제이콥스에서 7년간 수석 디자이너로 일한 뒤 드리스 반 노튼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를 거쳤다. 2020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했고, 2025 안담(ANDAM) 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직후 약 10년간 마르니를 이끌어온 프란체스코 리소의 뒤를 이어 마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됐다.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블랙 컬러의 트렁켓 백을 든 모습 / 사진=마르니
블랙 컬러의 트렁켓 백을 든 모습 / 사진=마르니

트렁켓 백은 미디엄과 미니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그린과 바닐라, 오렌지와 시에나, 라일락과 라이트 그레이, 다크 브라운과 시에나, 레드와 블랙 등 다채로운 컬러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측은 이번 백이 마르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액세서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렁켓 백은 마르니 부티크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 캠페인은 9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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