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롬비·라코스테 키즈 품었다"…한세MK,'플레이키즈 클럽'확장 론칭
플레이키즈 클럽에서 선보이는 6개 글로벌 키즈 브랜드 / 사진=플레이키즈 클럽

등교룩부터 주말 나들이룩까지, 아이들 옷차림에도 스타일 취향이 뚜렷해지는 추세다. 활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스포츠웨어 수요는 여전한 가운데, 상황별로 다른 스타일을 찾는 부모들이 늘면서 여러 브랜드를 한곳에서 큐레이션 받고 싶어 하는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세MK(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가 운영하는 글로벌 키즈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가 키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 '플레이키즈 클럽'으로 확장 론칭한다.

스포츠웨어에서 프레피·캐주얼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그동안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키즈, 조던 키즈,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 등을 중심으로 스포츠웨어 위주의 구성을 선보여왔다. 이번 플레이키즈 클럽에서는 여기에 아베크롬비 키즈와 라코스테 키즈를 새롭게 더해 총 6개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며, 5세부터 12세까지 아이들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스타일 제안에 나선다.

특히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아베크롬비 키즈가 눈길을 끈다. 아베크롬비 키즈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뉴트럴 컬러를 바탕으로 한 아메리칸 캐주얼을 아이들 사이즈로 풀어낸 브랜드로, 셔츠와 니트, 체크 패턴 등 클래식 프레피 아이템부터 스웨트 셋업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주요 스웨터·스웨트셔츠는 7만~9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아베크롬비앤피치 컴퍼니는 지난해 약 52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바 있어, 이번 국내 키즈 라인 도입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1933년부터 이어진 프렌치 스포츠 헤리티지를 담은 라코스테 키즈 역시 새롭게 합류했다. 프레피 스타일부터 위켄드 캐주얼까지 아우르며, 베이비부터 주니어까지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플레이키즈 클럽 단독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확장의 배경에는 실제 판매 데이터도 뒷받침됐다. 기존 전개 중이던 리바이스 키즈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하며, 캐주얼·데님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세MK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스타일을 한곳에서 제안해 아이들의 일상과 취향에 맞는 선택지를 넓혀가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즈 패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키즈 클럽은 오는 9월 9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을 시작으로 현대아울렛 동대문점(9월 12일), LF양주점(9월 18일)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온라인에서는 한세MK 공식 자사몰 스타일24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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