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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커머스 플랫폼들이 온라인 쇼핑을 넘어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블리가 e스포츠 팬들을 겨냥한 색다른 협업 카드를 꺼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7일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함께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T1 IN THE SKY'의 티켓 패키지를 단독 얼리버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는 21일까지 앱 내 '에이블리 플레이스'에서 진행된다. 패키지는 전시 기간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T1 선수별 랜덤 캔배지 1종으로 구성됐으며, 구매 고객은 전시 체험 후 서울스카이 지하 1층 스페셜 스토어에서 캔배지를 수령할 수 있다.
'T1 IN THE SKY'는 서울스카이 전망층으로 올라가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응원 문화로 구성한 체험형 테마 공간으로, 오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부터 전망층인 121층까지 T1 선수단 그래픽과 유니폼, 주요 우승 기록, 경기 하이라이트 등 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으며, 121층에는 서울스카이와 T1의 상징을 결합한 시그니처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번 티켓 판매는 지난 7월 정식 론칭한 '에이블리 플레이스'의 사업 확장 행보와 맞물린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공방과 베이커리, 클래스부터 레저 이용권, 전시회 티켓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온 플랫폼으로, 론칭 12일 만에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시범 운영 기간이던 6월과 비교해 7월 예약 건수는 약 11배 늘었으며, 현재 1300개 이상의 마켓과 2500여 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상품군 중에서는 티켓·이용권 카테고리의 예약 수요가 공예·베이킹 클래스를 제치고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번 T1 콘텐츠 판매 역시 이런 수요를 겨냥한 카테고리 확장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티켓 패키지가 T1 굿즈 소장은 물론 서울스카이에서의 색다른 전시 체험까지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하며, 유저들이 취향에 맞는 오프라인 체험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플레이스 상품군을 꾸준히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국내 최초 '셀럽 마켓 모음앱'으로 출발해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 6000만, 월간 사용자 수 1000만 명으로 패션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 중이며, 2024년에는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연 거래액 2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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