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끝난 뒤 펼쳐지는 골프 문화"…말본 X 발렌타인, 사우스스프링스CC서'19번째 홀'성료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19번째 홀' 행사에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말본

골프에서는 18홀 라운드를 마친 뒤에도 동반자들과 나누는 대화와 여운의 시간을 '19번째 홀'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이 개념을 브랜드 협업의 테마로 삼아 필드 안팎의 경험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Malbon)과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이 함께한 이번 행사도 이러한 흐름 위에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19번째 홀(THE 19TH HOLE)' 행사가 그 무대였다.

5월 론칭 행사에서 시작해 필드로 이어진 협업

라운드를 마친 참가자들이 그린 위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말본

두 브랜드의 협업은 지난 5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말본 공동 창립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직접 방한해 협업의 철학과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이후 6월 말에는 의류와 모자, 캐디백 등 15종으로 구성된 '말본X발렌타인' 캡슐 컬렉션이 국내 단독 출시됐고, 기존보다 키몰트인 글렌버기 비중을 높인 '발렌타인 17년 말본 에디션'과 한국 면세 시장 전용 21년 한정판 위스키까지 라인업이 확장됐다. 이번 사우스스프링스CC 행사는 이 협업을 실제 필드 경험으로 옮긴 자리다.

라운드 전후의 교류를 담은 '19번째 홀' 콘셉트

참가자가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말본

행사장은 참가자들이 라운드 전후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19번째 홀' 콘셉트에 맞춰 꾸려졌다. 말본과 발렌타인의 이니셜 'M'과 'B'를 조합한 심볼, 발렌타인 로고 캡을 쓴 말본의 캐릭터 '버킷(BUCKETS)'을 활용한 아트워크와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됐다.

라운드 이후에는 애프터 파티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교류가 이어졌다. 한국에서 단독 선보인 캡슐 컬렉션과 '발렌타인X말본 17년' 에디션도 함께 전시돼 두 브랜드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말본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골프를 통해 사람들이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계를 확장하겠다"며 앞으로도 플레이 전후의 순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