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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클래식 로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격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활용도 덕분에 매 시즌 꾸준히 소비되는 아이템인 로퍼는, 최근 하우스 상징을 접목한 디테일 버전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트렌드의 중심에 서고 있다. 디올(Dior)이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Dior Médaillon(디올 메달리온)' 로퍼도 이런 흐름 위에 있다.
디올의 세 라인을 모두 이끄는 조나단 앤더슨의 시선

이번 로퍼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디자인했다. 그는 지난해 4월 디올 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데 이어, 같은 해 6월 여성복과 오뜨 쿠튀르까지 총괄하는 디올의 단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발탁됐다. 크리스챤 디올 이후 하우스의 남성복, 여성복, 쿠튀르 세 라인을 모두 이끄는 디자이너는 앤더슨이 처음이다. 이번 겨울 남성 컬렉션은 몽테뉴 인근에서 발견된 폴 푸아레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플레이트에서 출발해, 파리를 거니는 젊은 방랑자들의 여정이라는 서사로 전개됐으며, 이 신제품 로퍼는 그 흐름 속에서 함께 공개됐다.
이탈리아 로퍼에 담은 하우스의 상징


Dior Médaillon의 핵심은 뱀프 위에 얹힌 메달리온 장식이다. 이 엠블럼은 1947년 크리스챤 디올의 첫 컬렉션 이후 하우스를 상징해온 요소로, 클래식한 이탈리아 로퍼의 심플한 실루엣 위에 장식되며 존재감을 만든다. 런웨이 클로즈업 컷에서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가죽 로퍼에 실버 톤 메달리온이 매치된 모습이 확인됐으며, 롱스커트와 브로케이드 소재의 룩과 함께 매치되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포인트 역할을 했다.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데일리 로퍼

제품 스틸컷에서는 블랙&화이트 배색에 골드 톤 메달리온을 매치한 버전이 담겼다. 유연한 레더 솔과 균형 잡힌 비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지향한 디자인으로, 격식 있는 자리부터 일상적인 코디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개됐다. Dior Médaillon 로퍼는 디올 부티크와 디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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