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소희 남편”…강태오, ‘인턴’ 특별출연으로 색다른 변신
배우 강태오 프로필 /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오피스 코미디에 다재다능한 배우의 특별출연 소식이 더해졌다.

배우 강태오가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인턴'에 특별출연해 스크린에서도 존재감 있는 활약을 예고했다.

다정한 남편으로 스크린에 스며든다

'인턴'은 창업 3년 만에 100억대 매출을 올리며 패션업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CEO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2015년 로버트 드 니로·앤 해서웨이 주연의 미국 영화를 한국 정서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으로,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지운 감독·배우 송강호가 설립한 제작사 앤솔로지 스튜디오가 만들었다.

강태오는 이 작품에서 선우의 남편 민욱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바쁘게 일하는 아내를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한 남편이면서도, 일과 오너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정작 자신에게는 소홀한 선우의 모습에 씁쓸함과 서운함을 느끼는 인물이기도 하다.

강태오는 민욱의 따뜻한 면모와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연기부터 팬미팅, 진행까지 다재다능한 행보

그동안 강태오는 '조선로코-녹두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런 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감자연구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변주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왕세자 이강 역을 맡아 로맨스부터 복수극, 영혼 체인지 설정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하며 '2025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에는 첫 월드투어 팬미팅 '2026 KANG TAE OH WORLD TOUR FANMEETING O'Hour'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근에는 'KMA(KM차트어워즈) 2026'에서 시상식 MC로도 활약하는 등 연기 외 활동 반경도 넓히고 있다.

'인턴'은 추석 연휴를 약 열흘 앞두고 개봉해 명절 관객까지 겨냥하는 전략을 택했으며, 지난 4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는 최민식과 한소희가 원작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강태오가 이번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강태오가 특별출연하는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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