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게 나이 든다는 것”…올젠, 26FW 캠페인으로 다시 꺼낸 ‘웰에이징’
올젠 2026 FW 캠페인 남성 모델 컷 / 사진=신성통상

나이 듦을 소재로 한 캠페인이 반응을 얻자, 브랜드가 이를 시즌마다 이어가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트래디셔널 감성 토탈 캐주얼 브랜드 올젠(OLZEN)이 2026 FW 캠페인 'EXPLORER OF LIFE(아직 끝나지 않은 삶의 여정)'를 공개했다.

다시 만난 두 사람, 로드무비처럼 풀어낸 여정

올젠 2026 FW 캠페인 커플 컷 / 사진=신성통상

이번 캠페인은 지난 봄·여름 시즌 시체스를 배경으로 우연히 만났던 두 사람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하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광활한 자연과 길 위의 풍경을 배경으로, 과거 여행의 기록이 담긴 다이어리를 매개로 지난 기억과 현재의 여정을 연결해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풀어냈다.

26FW 컬렉션은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인 울 100% 트위드 체크 재킷은 하운드투스를 변형한 잔잔한 체크 패턴에 스트라이프 면 안감과 레더라이크 버튼을 더했고, 조직감 있는 몰스킨 소재 셋업과 벨벳 셋업, 누벅 레더·스웨이드 소재 아우터 등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겨울 류승룡과 만든 '웰에이징' 반응이 밑거름

올젠의 웰에이징 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배우 류승룡과 함께한 31주년 디지털 화보 캠페인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넘겼고, 이후에도 반응이 이어지며 누적 조회수 363만 회를 기록했다.

당시 캠페인 공개 직후 일주일간 온라인몰 굿웨어몰의 올젠 전체 매출은 전주 대비 52.9% 늘었고, 류승룡 착장 아이템 매출은 151% 급증하며 웰에이징 메시지의 소비 전환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젠은 1994년 론칭해 30년 넘게 이어온 브랜드로, 탑텐·지오지아·앤드지·에디션 센서빌리티 등을 보유한 신성통상 산하 브랜드 중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대표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특정 연령대의 옷차림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자신만의 취향을 유지하는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젠 관계자는 단순히 옷을 잘 입는 법을 넘어 '어떻게 멋있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브랜드로,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을 지키며 여유와 낭만을 추구하는 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하는 스타일보다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이어지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신에게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옷을 선보이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올젠의 26FW 캠페인 영상과 화보, 시즌 컬렉션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 '굿웨어몰'에서는 14일부터 캠페인 기획전이 진행된다.

캠페인 속 다이어리는 오는 11월부터 사은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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