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폐교 들어간 해병즈…“이걸 어떻게 알아요?” 실제 발견에 경악
'귀신 잡는 해병대' 해병즈가 26년 폐교에서 수색에 나섰다 / 사진=E채널
'귀신 잡는 해병대' 해병즈가 26년 폐교에서 수색에 나섰다 / 사진=E채널

해병대 출신 3인방이 이번엔 26년 된 폐교로 향했다. 16일 밤 9시 공개되는 유튜브 오컬트 콘텐츠 '귀신 잡는 해병대'(연출 이지선, 제작 스튜디오브레이브) 9회에서는 곽범(1027기), 송재희(879기), 그리(김동현·1308기)가 '고스트 헌터'마저 수색 도중 줄행랑쳤다는 소문이 있는 폐교 수색에 나선다.

미나리 의식까지 거친 험지 수색

폐교에 들어서기 전부터 그리는 비도 안 내리는데 천둥이 친다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해병즈'만으로는 수색이 쉽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무속인 만신 개화 신당을 지원군으로 투입하는데, 첫 미션부터 폐교 어딘가에 숨어 있는 무속인을 찾아야 하는 상황. 자신만만하게 나섰던 송재희는 어둠 속에 홀로 서 있던 개화 신당과 마주치자 깜짝 놀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개화 신당이 이곳에 7~8살 아이들이 스카이 콩콩을 타며 놀았고, 다른 곳에서 모여든 수많은 영가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하자 해병즈는 귀신을 쫓는다는 미나리로 온몸을 맞는 의식까지 거친 뒤 본격 수색에 돌입한다.

영가가 말한 '분홍신', 실제로 발견될까

한 교실에서 개화 신당은 엄마를 기다린다는 7~8살 아이 영가와 소통하는데, 아이는 자신의 '분홍색 신발'과 아빠의 '검은색 운동화'가 학교 어딘가에 남아 있다고 말한다. 그리는 "분홍색 신발 나오면 나 오늘 안 할 거야"라며 질색하지만, 침대와 검은색 신발, 작업복, 목장갑, 가방에 이어 아이가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까지 실제로 발견되며 해병즈는 "선생님 여기 오셨어요? 이걸 어떻게 알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아이 영가에게 피자를 건네자, 아이는 술만 마시는 아빠에게도 피자를 가져다주고 싶다며 자리를 떠난다. 아빠 영가와 마주한 송재희는 "술 그만 드세요"라며 직접 설득에 나서지만 예상 밖의 거친 반응이 돌아온다. 팽팽한 신경전에 곽범은 "9회까지 오면서 최고의 명장면이, 한 번은 부딪히는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오늘"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개화 신당이 위험한 기운을 언급했던 외부 화장실 수색이 마지막 미션으로 이어지는데, 단 한 명만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무속인의 선택을 받을 해병이 누구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귀신 잡는 해병대
해병즈 3인방
곽범 (1027기) 허세 해병 — 큰소리치다 작은 소리에도 놀람
송재희 (879기) 허당 — 귀신 사연에 공감하며 눈물
그리·김동현 (1308기) MZ 해병 — 겁 많고 리액션 최다
지금까지 수색한 곳
저수지 수살귀 → 폐 휴게소 → 폐 수련원 → 유령 마을 → 26년 폐교 (9회)
매주 수 밤 9시 유튜브 · E채널 매주 목 밤 12시

지난 7월 22일 첫 공개된 '귀신 잡는 해병대'는 무속인과 함께 실제 심령 명소를 찾는 오컬트 수색 버라이어티로, 저수지 수살귀·폐 휴게소·폐 수련원·유령 마을 등을 거치며 회를 거듭할수록 강도를 높여왔다. 호기를 부리다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허세 해병' 곽범, 귀신의 사연에 공감하는 '허당' 송재희, 겁 많은 'MZ 해병' 그리까지 세 사람의 캐릭터 조합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귀신 잡는 해병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유튜브 신규 채널에서, E채널에서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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